한인 시민과 영주권자도 타깃? 최근 이민 단속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례들
August 2025 | By Jonathan S. Ro, Esq., Ro Law Firm | jonathan@jsr-law.com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로 인해 많은 한인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불법체류자만 단속의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Green Card 소지자) 마저 잘못된 정보나 인종적 프로파일링에 의해 체포 또는 구금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습니다.
Ro Law Firm은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에 활동을 하고있으며, 이민법과 시민권 문제에 정통한 변호사가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민권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2025년 7월, 캘리포니아 카마릴로에서 벌어진 대규모 이민단속 중, 조지 레테스(George Retes)라는 미국 시민권자이자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참전 용사가 이민국에 의해 체포되고, 체포되는 과정에 페퍼 스프레이를 맞고, 3일간 부당하게 구금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도, 에콰도르계 미국인 변호사인 하이디 플러머(Heidi Plummer), 출근 중이던 안드레아 벨레스(Andrea Vélez) 등도 별다른 이유 없이 “히스패닉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체포되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인종 프로파일링과 신분 확인 절차의 부재가 시민권자도 단속 대상이 되게 만든다는 심각한 문제를 보여줍니다.
한인 포함, 영주권자도 위험에 노출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특히 영주권자의 여행 또는 입출국에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김태흥(Tae Heung “Will” Kim) 박사는 텍사스 A&M 대학의 박사과정 연구자로서 합법적인 영주권자입니다. 그러나 2011년 경범죄(마리화나 소지) 기록이 있다는 이유로 2025년 7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ICE에 의해 체포되어, 현재 추방 절차에 놓여 있습니다.
그 외에도 워싱턴주에 거주하던 루엘린 딕슨(Lewelyn Dixon) 씨는 수십 년 전의 기록으로 인해 공항에서 체포되었고, 독일 출신의 파비안 슈미트(Fabian Schmidt) 씨는 잘못된 시스템 기록으로 수주동안 구금되기도 했습니다.
헌법적 권리 침해 문제
법원은 최근 일부 단속을 중단시키며 “합리적 의심 없이 시민권자와 합법 이민자를 무작위로 체포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민단속의 합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수많은 시민과 영주권자가 법적 절차 없이 체포되거나 억류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인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라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특히 과거 경범죄, 교통 위반, 또는 시민권 미신청 상태일 경우 단속에 휘말릴 수 있습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다음은 저희가 한인 커뮤니티에 권장하는 기본 조치입니다:
공공장소 또는 여행 시 시민권 또는 영주권 증명서를 지참하세요
이민국 관련 문서에 서명하지 마십시오 (변호사 상담 전까지)
본인 또는 가족이 체포되었을 경우, 즉시 변호사에게 연락하십시오
시민권 신청 자격이 있다면, 빠르게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o Law Firm에서 도와드립니다
저희는 네바다와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며, 이민단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인 시민 및 영주권자들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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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시민권, 추방방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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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개별 사건에 대한 법률 자문은 아닙니다. 상담 및 위임 계약 없이는 변호사-의뢰인 관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